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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레이싱, ‘GR GT 컵 2021’ 아시아 파이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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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레이싱, ‘GR GT 컵 2021’ 아시아 파이널 개최

16일 7개국 선수 참가...온라인 게임 통해 모터 스포츠 관심 높여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 스포트에 수록된 토요타 경주용 차량들. 사진=소니이미지 확대보기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 스포트에 수록된 토요타 경주용 차량들. 사진=소니
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가주레이싱(토요타 자동차 모터스포츠 사업부)이 주최하는 온라인 레이싱 대회 ‘GR GT 컵 2021’ 아시아 파이널(이하 GR GT 컵)이 16일 열린다고 밝혔다.

GT GT컵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이용한 글로벌 온라인 레이싱 게임 대회다. 이에 따라 토요타가주레이싱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넓히고 자동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e-모터스포츠 대회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는 자동차 경주 즐거움을 접하기 어려운 많은 이 들에게 GR 모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실제 차량을 주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토요타자동차는 e-모터스포츠 선수 의견을 실제 차량 개발에 반영해 보다 나은 차 만들기를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남정길, 이현빈, 박준형 등 선수 3명이 지난 9월 한국 파이널을 통해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16일 한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대만 등 총 7개국 선수 21명이 온라인으로 아시아 지역 최강의 GR 드라이버를 가리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이번 아시아 파이널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오는 11월 열리는 ‘GR GT 컵 2021’ 글로벌 파이널 출전 자격을 거머쥔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토요타가주레이싱은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는 물론 e-모터스포츠 분야를 통해 자동차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외 드라이버와 경쟁하게 될 이번 아시아 파이널 경기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16일 오후 8시 토요타코리아의 페이스북 공식계정(www.facebook.com/toyotakorea)을 통해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