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GT컵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이용한 글로벌 온라인 레이싱 게임 대회다. 이에 따라 토요타가주레이싱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넓히고 자동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e-모터스포츠 대회다.
토요타자동차는 e-모터스포츠 선수 의견을 실제 차량 개발에 반영해 보다 나은 차 만들기를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남정길, 이현빈, 박준형 등 선수 3명이 지난 9월 한국 파이널을 통해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16일 한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대만 등 총 7개국 선수 21명이 온라인으로 아시아 지역 최강의 GR 드라이버를 가리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이번 아시아 파이널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오는 11월 열리는 ‘GR GT 컵 2021’ 글로벌 파이널 출전 자격을 거머쥔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토요타가주레이싱은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는 물론 e-모터스포츠 분야를 통해 자동차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외 드라이버와 경쟁하게 될 이번 아시아 파이널 경기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