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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045탄소중립 실현 위한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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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045탄소중립 실현 위한 인프라 구축

내년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원사업 선정‘국비 5억원’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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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을 통한 광주형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심지 주택지역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서구는 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2동을 대상으로 2022년에 3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12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공모사업에서 5억원을 확보하여, 어린이&노인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 놀이쉼터 그늘막 설치, 소규모 녹색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 서구 관계자는 “서구 일대에 그늘막 설치 및 녹지공간 조성, 옥상 쿨 루프 시공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환경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