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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0월 2주차, 돌아온 '원신', 이어지는 신작 '대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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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0월 2주차, 돌아온 '원신', 이어지는 신작 '대공세'

원신, 2.2 업데이트 힘입어 5위로 복귀
10월 들어 쏟아지는 韓中 모바일 신작

10월 15일 오후 5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10월 15일 오후 5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미호요 '원신'이 2.2 업데이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5에 복귀한 가운데 한국, 중국 게임사들이 연달아 신작을 쏟아내며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리니지2M', '블레이드 앤 소울 2',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국산 MMORPG들은 한 주 동안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원신'은 지난달 말 1주년 관련 논란을 수습한 후 '타르탈리아' 복각 이벤트 등이 포함된 2.2 업데이트를 13일 단행, 4399게임즈 '기적의 검' 등을 제치고 다시 한 번 중국 게임 왕좌에 올랐다.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웹젠 '뮤 아크엔젤2',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등은 '원신'에 밀려 한 계단씩 떨어졌다. 빌리빌리 신작 '미니어스'는 11위 자리를 지켰고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는 1계단 오른 12위에 올랐다.

지난주 10위 릴리스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13위로 밀려났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웹젠 '뮤 아크엔젤' 등이 그 뒤를 따른 가운데 핀란드 스몰 자이언트 게임즈 '엠파이어 앤 퍼즐'이 16위로 오랜만에 톱20에 진입했다.

중국산 신작들이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처럼 톱10에 오르기 위해 연달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지난주 18위였던 유주게임즈 '인피니티 킹덤'은 25위로 밀려났으나 넷이즈 '아르미스'가 18위, 쥐요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요신: 구미호뎐'이 20위에 올라 그 자리를 대신했다.

연달아 문톤 '심포니 오브 에픽'이 14일 출시된 가운데 바이트댄스 MMO전략 '워해머 40000: 로스트 크루세이드', 요스타 도트RPG '깨어난 마녀', 창유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 파이브엑스 게임즈 RPG '아르미아: 운명의 신' 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 역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인포바인 '제4구역'은 18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넥슨 '블루 아카이브'는 14일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