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클럽' 포트폴리오 주간 동향...자이언트스텝 한주간 20% '급등'

시각특수효과(VFX) 전문 기업인 자이언트스텝이 '진주클럽' 구성종목 중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자이언트스텝 홈페이지

자이언트스텝이 지난 한주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이언트스텝 주가는 지난 8일 7만300원에서 15일 8만4700원으로 한주간 20.48% 상승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된 '진주클럽' 포트폴리오 주간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진주클럽'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8일 기준 12조6135억 원에서 한주간1조200억 원(8.1%) 상승해 15일 현재 13조6335억 원을 기록했다.

'진주클럽'의 주간 기준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주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자이언트스텝 8만4700원 +14400원 (20.48%) ▲2위 가온미디어 1만5750원 +2350원 (17.54%) ▲3위 천보 28만5200원 +35700원 (14.31%) ▲4위 하나마이크론 1만8850원 +2050원 (12.2%) ▲5위 씨에스윈드 7만4200원 +6100원 (8.96%)

주간 주가 하락률 상위 기업은 다음과 같다.

1위 윌링스 2만2950원 -900원 (-3.77%) ▲2위 에스트래픽 7000원 -100원 (-1.41%) ▲3위 프리시젼바이오 1만2650원 0원 (0%) ▲4위 바디텍메드 1만6500원 50원 (0.3%) ▲5위 에이에프더블류 7400원 40원 (0.54%)

'진주클럽' 구성 종목의 지난 한주간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다.

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제2형 당뇨인 대상 대규모 임상시험 시작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지난 14일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2형 당뇨인 대상 임상시험에 첫 번째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수도권 7개 상급종합병원, 비수도권의 3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서 제2형 당뇨인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임상시험 지원자가 많아 환자 모집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임상은 국내에서 인슐린 펌프를 이용하여 제2형 당뇨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임상은 이오플로우에서 현재 판매 중인 이오패치의 적용 대상을 제2형 당뇨인까지 확대하여 제품의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다기관 시판 중 임상시험이다. 최근 국내 출시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어용 스마트폰 앱인 나르샤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망기업] IPO 예정기업 지아이텍, 일반청약 경쟁률 2,968.36대 1 기록

지난주 마감한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제품 제조기업 지아이텍 공모에서 12일~1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96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6조 8,306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아이텍은 지난 5~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500원~1만3,1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제조의 코팅 공정 필수 제품인 슬롯다이와 슬릿노즐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아이텍은 독보적인 초정밀 연마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 Repair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국내외 시설투자 및 우수인력 유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망기업] NH올원리츠, 증권신고서 효력발생… “11월 코스피 상장예정”

NH올원리츠는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NH올원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수는 2,81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1,405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28일~29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11월 3일~5일 3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NH올원리츠는 ▲분당 스퀘어 ▲에이원타워 당산 ▲에이원타워 인계 ▲도지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멀티섹터의 코어플러스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리츠다. 상장 후 NH올원리츠는 신규자산 편입을 통해 총 자산규모(AUM)를 확장할 계획이다.

'진주클럽' 30개 기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가총액 순)

씨에스윈드, 천보, 자이언트스텝, SGC에너지, 이오플로우, 하나마이크론, 디앤씨미디어, 제이앤티씨, 아이센스, 바디텍메드, 모트렉스, 가온미디어, 뷰노, 퓨쳐켐, 원방테크, 이지케어텍, 엔젠바이오, 에스트래픽, 프리시젼바이오, 제놀루션, 에이에프더블류, 대명소노시즌, 엔에프씨, 현대공업, 윌링스, 에이치시티, 컬러레이, SG, 진시스템, 형지I&C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