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월요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전국에 '10월 한파'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광주 3도, 대구 1도 등 -2∼8도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제주도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인천·경기서해안은 낮부터, 충남서해안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인천·경기서해안 오후부터, 서울·경기내륙·강원영서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남권·전북서부·울릉도·독도는 5~20mm, 충북·전북동부·전남권·경상권내륙·제주도·서해5도는 5mm 내외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 해상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