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보험은 일상 속 다양한 사고를 보장한다. 보장 기간이 짧고 가격도 저렴하다. 필요 시점에 단순한 담보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을 통한 선물로도 증정 가능해 편의성과 접근성마저 높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모바일 교환권 형태로 보험 선물이 가능하다. 선물 받은 이용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보장을 받게된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골프 스포츠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캐롯 투게더 홀인원 보험’을 지난달 선보였다. 이용 금액은 1인 기준 2500원으로 가입자 본인 1인 또는 동반 3인을 포함한 4인 기준으로 선택 가입 가능하다. 계약자는 카카오톡 같은 SNS로 동반 플레이어에게 보험 가입 내용을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동반 플레이어는 별도의 피보험자 등록없이 보험 이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홀 인원시 본인 인증과 골프장의 해당 라운딩 명단 확인을 통해 홀 인원 비용 100만 원을 보장 받는다.
하나손해보험은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원데이귀가안심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모바일로 간편히 선물하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원데이귀가안심보험은 ‘묻지마 범죄’로 강력범죄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저렴한 보험료로 귀갓길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AIG손해보험도 운동 중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다이어트응원 플랜과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한 싱글안심 플랜 등 이색 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들 역시 카카오톡 기프티콘으로 간편하게 선물해 가입할 수 있다.
온오프(On-Off) 보험 또한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온오프 보험은 한번 가입하면 가입 기간 동안 서류 제출 없이 필요시 전원을 켜고 끄듯이 보험을 개시하고 종료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의 보험상품의 대표가 NH농협손해보험의 온오프(On-Off) 해외여행자보험 이다. 2019년 4월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으면서 주목 받았다. 해외여행자보험에 자주 가입해 상품에 대한 반복 설명이 불필요한 소비자에게 간편·신속한 보험가입으로 편리성을 높였다. 간편한 on/off 기능으로 고객이 원할 때 보장을 개시할 수 있고 등록된 카드 정보로 간편히 보험료 납부도 할 수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