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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2000달러 저항선에서 공방…SEC 선물 ETF 승인으로 하락은 제한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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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2000달러 저항선에서 공방…SEC 선물 ETF 승인으로 하락은 제한적일 듯

그래픽은 비트코인의 가격과 저항선, 상대 강도지수(RSI) 변동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비트코인의 가격과 저항선, 상대 강도지수(RSI) 변동 추이.

비트코인은 현지시각 17일(UTC) 6만1,000달러를 훨씬 웃돌며 마감하면서 최고 주간 종가를 확인하면서 사상 최고치 6만4,801달러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6만2600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소폭 밀리며 6만1,3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요일 이후로 구매자들은 6만2,000 이상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여러 번 실패했다. 이는 상대 강도지수(RSI)의 낮은 최고점과 함께 일시적인 가격 하락의 여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일요일 저점인 5만8,943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매도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선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임박하면서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어 가격 하락은 제한적이며, 다시 상승 랠리를 타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