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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제재 중요한 외교정책으로 계속 활용...가상통화 추가대응 필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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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제재 중요한 외교정책으로 계속 활용...가상통화 추가대응 필요 지적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제재조치를 더욱 효과적인 외교정책으로 이용하기 위한 일련의 제언을 발표하면서 가상통화의 대두에 의한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제재조치가 외교정책의 중요한 부분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의 국가안전보장의 증진에 제재조치는 기본적으로 중요한 수단이 된다”면서 계속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그는 다만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면서 파트너국 뿐만 아니라 동맹국과 제휴해 제재조치의 정밀화와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미국 달러의 사용과 미국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위험노출을 줄이고 있는 나라에 대해 제재조치의 효과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디지털통화와 기타 기술혁신도 제재조치의 효과에 대한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