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소식(19일)] 본우리집밥·정식품·도미노피자·제주개발공사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군간부식당 급식 3건을 새롭게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사령부 급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군부대 급식 수주 확대’ 사례다. 본우리집밥은 지난 3분기 공개 경쟁 입찰을 거쳐 여단 1개 지점을 수주한 데 이어 사령부 2개 지점에 급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규모는 일 식수 기준 여단 1개 지점 650식, 사령부 2개 지점 각각 700식, 300식이다.

이번 수주는 본우리집밥이 시장에 진출한 지 8년째인 올해 외연 확장과 내실화를 이룬 결과라고 회사 측은 해석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관공서와 산업체, 학교, 병원 등에 추가로 군 급식까지 중견·중소 업체로는 드물게 꾸준히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고객 군을 넓히고 있다.

본우리집밥 관계자는 이들 지점에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양질의 식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본우리집밥 관계자는 “앞으로도 레시피 개발과 운영 역량 강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사업장 운영으로 전국의 고객에게 맛과 질을 갖춘 급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48주년을 맞은 ㈜정식품(이하 정식품)이 고객과 더욱 친근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심콩이를 찾아라’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콩의 모양을 형상화한 정식품의 캐릭터 ‘심콩이’가 생일을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 내 정식품 광장에서 열리는 자신의 생일파티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오는 24일까지 베지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공개되는 게더타운(Gather Town) 링크에 접속해 누구나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링크에 접속하면 베지밀 음료, 베지밀 운송 차량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식품 광장이 펼쳐지고,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입장한 참여자들은 정식품의 외식 매장인 넬보스코 남촌빵집,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비롯해 정식품 뮤지엄, 파티장 등의 건물로 입장할 수 있다.

각 공간에서는 베지밀의 탄생 배경과 제품 정보, CF 영상 등 정식품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식품 광장 곳곳에 있는 방명록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거나 파티장에 숨어있는 심콩이를 찾으면 추첨을 거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정식품은 두유 시장을 비롯해 국내 식물성 식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간 보내준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도미노피자는 신규‧기존 회원 모두에게 LF몰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에게 최대 2만 원 상당의 LF몰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회원은 피자 1회 이상 주문 시 LF몰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LF몰은 헤지스, 닥스 등 패션 브랜드는 물론 리빙, 가전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약 6000개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회원 가입 후 도미노피자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도 경험하고, LF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의료진을 위해 제주삼다수 20만 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8일 오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중앙회의 도움을 받아 5000만 원 상당의 제주삼다수를 총 220곳 선별진료소와 8곳의 생활치료소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응원하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내외 재난현장과 물이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보탬이 되는 것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 생수 브랜드의 사회적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