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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선물 또 폭발, 비트코인 ETF 환호 국채금리 국제유가 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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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선물 또 폭발, 비트코인 ETF 환호 국채금리 국제유가 달러환율↓

뉴욕증시 실적 발표=테슬라, 버라이즌, IBM, 베이커휴스, 나스닥, 바이오젠, 존슨앤드존슨, 프록터앤드갬블, 유나이티드항공, 할리버튼 AT&T, 인텔, 블랙스톤, 치폴레, 스냅, 아메리칸항공, 프리포트 맥모란, 사우스웨스트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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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선물 시세가 또 오르고 있다.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의 상승은 정규장 뉴욕증시에서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ETF가 뉴욕증시에 공식 상장된 데 대해 환호하는 모습이다. 국채금리 국제유가 달러환율등도 안정세르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들의 3분기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채금리가 내려가면서 다시 랠리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최초 암호화폐 ETF인 '비토'에 대한 기대도 높다.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공식 데뷔를 데뷔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1코인당 10만달러(약 1억18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고개를 드는가 하면, 현물 ETF 승인도 멀지 않았다는 예측까지 각종 낙관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마이클 사피어 프로셰어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연계한 ETF를 기다려 왔다고 믿는다”며 “비토는 증권계좌를 보유하고 주식과 ETF 거래에 익숙하지만 가상자산(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았던 이들에게 비트코인 투자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은 미국 시장 최초의 암호화폐 연계 ETF가 등장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TF란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의 가격 혹은 이를 기초로 하는 주요 가격지수의 등락에 따라 수익률을 연동해 놓은 일종의 인덱스펀드다. 펀드에 따로 가입하는 절차가 필요 없고 개별 주식처럼 시장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다. 비트코인 ETF는 현물이 아니라 선물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게 아니라 미래의 특정 날짜에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선물 계약에 추종하는 상품이다.

앞서 한국 시간 19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유지되며 막판 상승세를 보였다.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6.15포인트(0.10%) 하락한 35,258.6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09포인트(0.34%) 상승한 4,486.4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47포인트(0.84%) 오른 15,021.81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올랐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9월 24일이후 약 두달만에 15,000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넷플릭스, 존슨앤드존슨(J&J), 유나이티드 항공, 프록터앤드갬블(P&G) 등이 기업 실적을 발표한다. 테슬라와 버라이즌, IBM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77.3%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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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 시세


19일 아시아증시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했다. 중국의 상하이·선전종합지수, 홍콩항셍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2.36포인트(0.74%) 오른 3,029.04에 거래를 마치면서 루 만에 반등했다.네이버(2.77%), 카카오[035720](4.94%) 등 최근 플랫폼 규제 우려에 부진했던 인터넷주와 크래프톤[259960](1.54%), 엔씨소프트[036570](5.54%), 넷마블[251270](5.81%) 등 게임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네이버는 40만7천500원으로 마감하며 지난달 27일(40만3천원) 이후 14거래일 만에 종가 40만원대를 회복했다. 카카오 종가도 12만7천500원으로 지난달 10일(13만원)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테슬라에 연동하는 엘엔에프는 2.92% 올라 신고가인 21만8400원으로 마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