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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ETF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직후 3% 상승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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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ETF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직후 3% 상승 무난한 출발

현지시각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문 앞에 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각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문 앞에 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미국에서 거래된 최초의 비트코인 ​​관련 선물 ETF ProShares Bitcoin Strategy 상장지수펀드 주가가 현지시각 19일 거래 첫날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직후 3% 상승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 펀드는 ‘BITO’ 티커로 거래되며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과 연결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일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했다.

ProShares는 지난 여름 SEC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가 비트코인 ​​자체보다는 선물 시장과 연결된 비트코인 ​​펀드에 대한 선호를 분명히 밝힌 후 비트코인 ​​전략 ETF를 신청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다른 비트코인 ​​선물 ETF도 순차적으로 곧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펀드 승인에 대한 기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으며 지난주 거의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가격이 6만 달러를 넘어섰다. 보도 시각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64% 오른 6만2,4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