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모두 상승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일 연속 상승이다,
첫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도 크게 올랐다. 프로쉐어스의 '비트코인 전략 ETF'(BITO)는 이 시각 3% 이상 오른 41.34달러 근방에서 거래됐다. 그덕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리플 등도 올랐다. 미국의 9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1.6% 감소한 연율 155만5000채에 그쳤다.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3% 감소보다 감소 폭이 크다.
국제유가는 약보합권이다. 미국 산 원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2달러 초반이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4달러 대이다, 유럽 증시는 19일(현지시간)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7% 오른 15,515.83으로 장을 마쳤고, 영국 런던의 FTSE 100 증시는 0.19% 상승한 7,217.53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37% 오른 4,166.83을 기록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05% 하락한 6,669.85로 마감했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마침내 뉴욕 증시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올 4월 증시에 상장한 데 이어 비트코인 ETF까지 본격 등장하면서 가상화폐가 제도권에 한발 더 다가섰다. 미국 ETF 운용사인 프로셰어스는 비트코인 선물 ETF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BITO’라는 종목으로 거래를 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미래 특정 시점에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사고팔 수 있는 선물계약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비트코인 현물에 투자하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 코인에 투자하기 어려웠던 기관투자가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현물 ETF가 등장할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프로셰어스 외에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발키리, 인베스코, 반에크 등 8개 운용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선물 ETF를 줄줄이 승인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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