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팝스타 아니타, 삼성 갤럭시와 차세대 빌보드 NXT 셀러브리티 멘토 선정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27·Anitta)가 지난 9월 28일 틱톡에서 막을 올린 빌보드와 삼성 갤럭시의 첫 번째 노래 경연대회인 '빌보드 NXT'에 연예인 멘토로 합류했다고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구스타'(Me Gusta)로 첫 핫데뷔 100에 진출한 브라질 가수 아니타는 그랑피날레 공연에 앞서 결승 진출자 3명 중 1명과 짝을 이뤄 피날레 공연을 장식할 셀럽 멘토로 찰리 XCX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빌보드는 전했다. 이어 세 번째 연예인 멘토가 며칠 내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빌보드 NXT의 수상자는 그랜드 피날레 이벤트가 끝날 때 결정되며, 수상자는 빌보드 커버, 뮤직비디오, 첫 싱글 녹음 스튜디오 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티켓 등 인생 역전이 가능한 대상을 받게 된다.

빌보드는 NXT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의 아티스트들이 찰리 XCX와 스위티(Saweetie)를 피처링한 조엘 코리& 잭스 존스( Joel Corry & Jax Jones)의 신곡 '아웃아웃(Out Out)'의 60초짜리 커버곡을 만들어 해시태그 #BillboardNXT와 함께 틱톡에 게시했다.

빌보드는 해시태그 챌린지 참가자들 중에서 12명의 참가자들을 선발해 일련의 챌린지에서 경쟁시킨다. 참가자들은 몇 주 동안 예술성, 창의성과 라이브 공연 기술을 시험하는 음악에 도전한다. 모든 도전 동영상은 순간을 포착하고 자신을 표현하고 사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삼성 갤럭시 Z 플립3 5G에 캡처된다.

빌보드는 참가자들은 도전 후에 업데이트 될 맞춤형 빌보드 차트에 매주 순위가 매겨진다. 상위 3명의 공연 참가자는 결승 진출자가 되어 빌보드닷컴(Billboard.com)에서 생중계되는 공연 이벤트인 콩쿠르 그랜드 피날레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니타는 브라질 가수겸 작곡가이자 댄서로 2012년 발표한 발표한 'Meiga e Abusada'의 성공으로 이듬해 워너 뮤직 브라질과 계약을 맺었다. 2017년 빌보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유명인으로 선정됐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