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은 동히로시마시의 기존 공장 근처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 2024년까지 가동할 계획이며 총투자액은 최대 8000억 엔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신설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는 협력업체를 포함해 2000~3000명 규모로 예상된다.
마이크론은 지난 2013년에 엘피다메모리 매수로 인수한 히로시마공장은 증설여지가 없어 대만과 싱가포르를 포함해 신공장 입지를 검토했지만 대만해협 리스크 등을 고려해 일본으로 결정했다.
마이크론은 이와 관련한 질의에 “특정 제조시설의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