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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ETF 데뷔 첫날 거래량 10억 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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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ETF 데뷔 첫날 거래량 10억 달러 육박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출시되어 첫날 총거래량이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기대 이상의 출발을 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출시되어 첫날 총거래량이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기대 이상의 출발을 했다.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출시되어 첫날 총거래량이 10억 달러에 육박했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분석가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BITO)가 확실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Proshares 비트코인 ​​전략 상장지수펀드(BITO)는 오후 4시에 마감하면서 단위당 41.94달러에 거래됐으며, 비트코인(BTC) 가격 역시 화요일 급등해 월스트리트의 종가 15분 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최고 6만4,367달러를 기록했다.
그래픽은 10월 19일 Proshares 비트코인 ​​전략 ETF(BITO)의 가격 변동 차트.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10월 19일 Proshares 비트코인 ​​전략 ETF(BITO)의 가격 변동 차트.

ETF 주식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면서 BITO는 42달러 이상의 일일 최고가에 도달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하루가 끝난 뒤 트위터에 “최종 집계는 첫날 거래에서 BITO 거래 금액이 약 9억 9000만 달러가 될 것 같다”고고 전망했다.

블룸버그의 선임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도 화요일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에 대한 트윗에서 “BITO는 현재 총거래량으로 약 10억 달러(9억 9,300만 달러이지만 거래는 여전히 조금씩 들어오고 있음)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 거래량 측면에서 모든 ETF 중 가장 큰 첫날 기록이다. 또 모든 ETF(DIA, ARKK, SLV와 같은 일부 대형 ETF 포함)의 99.5% 이상을 거래했다. (확실히) 우리의 기대를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Proshares 비트코인 ​​ETF는 좋은 하루를 보내면서 1이날 비트코인(BTC) 현물 시장도 요동쳤다.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화요일에 1조 2000억 달러 이상 급증했으며 하루 종일 전 세계 거래량은 424억 달러였다.

발츄나스는 오늘 미국에서의 첫 비트코인 ​​ETF 실적의 결과가 “차세대 ETF의 성공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 생각에 이 볼륨의 약 절반은 다음 이틀 동안 흐름으로 끝날 것이다. (아마도) 주말까지 7억 5000만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내일의 거래량은 흥미로울 것이며 그것이 얼마나 내려갈지, 아니면 높은 상태를 유지할지가 관전포인트”라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