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온라인몰 6주년 성장 약진

올해 6주년 맞은 공영쇼핑 온라인몰의 약진이 눈에 띈다. 공영쇼핑은 고객이 더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힘쓴다.

공영쇼핑 온라인몰은 지난 2015년 10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올 3분기 누적 취급액이 약 27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연말 판매실적이 3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누적가입자 수는 9월 기준 2000만 명을 돌파했다.
공영쇼핑은 온라인몰 입점 상품의 품목을 확대하고 명절이나 ‘쌀데이’, ‘농업인의 날’ 등 기념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비대면 장보기가 증가하고 공적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받으면서 채널 인지도가 증가했다.

공영쇼핑은 더 신뢰받는 운영을 위해 연말에 온라인몰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한다. RPA시스템은 사람 대신 반복 업무를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해당 시스템은 모조품 검수 등에 활용해 허위·과장 광고 상품 판매를 예방할 수 있다. QA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성훈 공영쇼핑 M영업실장은 “공영 온라인몰 역시 공영쇼핑의 설립취지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 농축수산 제품만을 판매하는 공공판로로 공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RPA시스템 도입과 QA시스템 강화 등으로 더욱 믿고 찾는 공영쇼핑으로 성장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