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글로벌이코노믹이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시가총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26일 4대 지주사 시총 합계 64조4052억 원에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3조18억 원 증가한 67조4070억 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시가총액은 9조2099억 원으로 8월 26일 대비 13.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우리금융지주 시가총액은 1조1205억 원 증가했다.
이날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40% 상승한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2950원까지 상승 후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올해 3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에 더해 고배당 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이어서 KB금융지주는 22조5267억 원에서 1조1226억원 증가해 4.9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3조4508억 원에서 3452억 원 증가해 2.57%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신한금융지주는 4132억 원 증가해 2.03% 증가에 그쳤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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