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기온과 기압 변화가 크기에 심혈관 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벽이 딱딱해지면서 혈행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혈관이 노화돼 혈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증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은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으로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줘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방한다. 또 음식은 싱겁게 먹고 채소와 과일, 견과류, 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필요하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증 받은 은행잎 추출물과 오메가-3 등이 있다. 은행잎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오메가-3는 DHA와 EPA를 함유한 필수지방산으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메가-3와 관련한 60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48건의 연구에서 혈행 개선의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
동아제약 써큐란 알파는 혈행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 150㎎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240㎎을 함유하고 있다. 써큐란 오메가-3 는 생체흡수율이 높은 rTG형 오메가-3로 EPA, DHA함유 유지 1000㎎으로 혈행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혈관 건강이 건강의 중요한 척도인만큼 혈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섭취와 규칙적은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환절기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