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오는 24~25일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독도를 위한 기부 방송과 지역 특산품 판매 방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 오후 1시 방송에서는 독도·울릉도의 특산품과 독도 관련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울릉도 명이나물, 반건조오징어, 독도 기념품 제작 업체 ‘독도문방구’의 독도강치인형, 독도 크루삭스, 독도 소주잔 등이다. 수익금은 독도 관련 사업 후원과 울릉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서 교수는 티비온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이기에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가 중요하다”면서 “요즘 대세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독도의 아름다움을 실시간 전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실장은 “티몬 플랫폼으로 기부 행위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나눔이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티비온 기부 모금도 방송을 시청하는 모두가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몬은 오는 26일까지 독도의 날을 기리기 위한 ‘우리땅 독도 챌린지’ SNS 이벤트도 전개한다. 대한민국 지도를 그려 독도에 ‘우리땅 독도’라고 표시한 사진을 #독도챌린지, #우리땅독도, #티몬기부, #티몬독도기부 해시태그를 덧붙여 SNS에 올리면 된다.
이후 티몬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로 공지한 포스팅에 ‘참여완료’라는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으로 참여 고객 2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