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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멕시코 과달루페 대리점에서 차량 5대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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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멕시코 과달루페 대리점에서 차량 5대 도난

기아차 멕시코 대리점에서 차량 5대가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밀레니오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멕시코 대리점에서 차량 5대가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밀레니오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정부 검찰이 과달루페에 위치한 기아차 대리점에서 신차와 전시 차량 5대를 도난당함에 따라 사실 규명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매체인 밀레니오가 보도했다.

사법 당국은 도난당한 차량이 2021년 생산된 리오 2021년형 모델 2대(파랑색 및 은회색 각 1대)와 2021년형 실버 포르테 및 2019년형 펄 화이트라고 설명했다.
법인은 고객을 가장해 방문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흰색과 빨간색의 2022년형 쏘울 모델 밴도 도난당했다. 조사를 담당하는 요원들이 CCTV 영상을 분석하고 기관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있다.

고발장은 22일 오후 접수됐다.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0월 21일 새벽이었다. 범인들은 10월 19일 자동차 열쇠를 받기 위해 직원과 손님 행세를 하며 그 장소에 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새벽에 대리점으로 돌아와 전시 차량을 끌고 달아났다.

검찰총장실은 기아차 대리점의 보안 프로토콜에 여러 결함이 포착됐다고 지적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