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는 친환경 농자재 제조기업 대유와 식물재배기 배양액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웰스 가정용 스마트팜인 '웰스팜' 전용 신규 작물의 기능성 배양액 개발, 배양액 유효성분과 작물 생육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또 양사는 작물별 맞춤 정보 교류, 웰스팜 작물 최적 생육을 위한 기술 지원, 테스트 시설 상호 지원 등도 협력할 방침이다.
웰스팜은 현재 20여 종의 채소 모종을 묶어 총 6가지 기능성 채소 패키지를 정기 구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배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기기와 모종 설치 일주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한 간편 재배 방식, 웰스팜 엔지니어 전문 관리 서비스 등을 앞세워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식물재배기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4만 2000여 개다.
대유 관계자는 “가정용 스마트팜 리딩 브랜드인 웰스와의 이번 상호협력은 환경친화적 농업, 스마트농업, 도시농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행보”라며, “이를 바탕으로 홈가드닝 시장 영향력 확대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근하고 친환경적인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