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의원은 “사업을 반대하기 위해 시정 질문을 한 것이 아니라 P1, P2 블록 관련하여 각종 의혹과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의원으로서 한 점 의혹 없이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어 지역이 발전됐으면 좋겠다는 의도였다”며 발언을 시작했으며 최 의원은 지난 227회 임시회서도 운정신도시 P1, P2에 대해 시정 질문을 언급했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군의 입장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기회에 방공진지를 이전함으로써 운정신도시 개발의 걸림돌이 제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및 모든 개발사업에 대해 “파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에 꼭 성공하길 바라고 있지만, 시행사에 개발 이익을 몰아주기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모든 사업이 의혹 없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파주시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시민의 대표인 파주시의원으로서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켜보고,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파주시의회 제 228회 임시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부터 이틀간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조례안 12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3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상임위원회 별로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 15건, 도시산업위원회 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2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