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NXT, 삼성 갤럭시와 펼치는 노래 경연대회 최종 12명 참가자 공개

미국 빌보드가 삼성 갤럭시와 펼치는 노래 경연대회 '빌보드 NXT'에 진출하는 최종 12명의 명단을 25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빌보드 NXT는 빌보드와 삼성 갤럭시가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펼치는 노래 경연대회로, 빌보드는 전국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최고 상을 놓고 경쟁하려는 참가자 중에서 12명의 떠오르는 스타들을 최종 선택했다.
지난 9월 빌보드 NXT가 경연 참가자를 뽑기 위해 틱톡에서 미션을 시작한 후, 아티스트들은 찰리 XCX와 사위티(Saweetie)를 피처링한 조엘 코리 & 잭스 존스의 신곡 '아웃 아웃(Out Out)'의 베스트 60 커버를 만들어 해시태그 #BoardNXT와 함께 틱톡에 게시했다.

해시태그 챌린지에서 선발된 12명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은 이제 자신의 예술성과 창의성,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표현하는 새로운 도전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도전 동영상은 순간을 포착하고 자신을 표현하고 사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삼성 갤럭시 Z Flip3 5G에 캡처된다.

12명의 참가자들은 디스코 팝에서부터 아메리카나, R&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만들어 온 무명 아티스트들로 알려졌다. 이들 12명은 매주 맞춤형 빌보드 차트에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NXT 대회에 엄청난 재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연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세 명의 참가자들은 결승 진출자가 될 것이다. 이들은 또 세 명의 슈퍼스타 연예인 멘토인 찰리 XCX, 아니타, 토드릭 홀 중 한 명과 짝을 이루어 경연을 펼치게 되나.

또 세 명의 결승 진출자는 빌보드 닷컴(Billboard.com)에서 라이브스트림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인 대회의 그랜드 피날레에서 공연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빌보드 커버, 뮤직비디오, 첫 싱글 녹음 스튜디오 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티켓이 수여된다.

빌보드 NXT의 12명의 참가자는 아미르 브랜든(28) 팝/R&B 아티스트, 베티 리드(27) 싱어송 라이터, 브론즈 에이버리(27) 싱어송 라이터 겸 프로듀서, 가수로 활동하는 셀리아 인사이드(32, 본명 제시카 바렛), 발레를 전공했으나 2020년 부상으로 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싱어 댄서 제임스 세븐스, 제인 리오(35) 싱어송라이터, 펑카델릭하고 소울풀한 사운드가 특징인 가수 요르단 오케이저널리(23·Jordan Occasionally), 어쿠스틱 팝송을 선보인 메켄지 존슨(28),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므렌스(28·mreens), 싱어송라이터 세르펜타(24), 팝/R&B 아티스트 소피 막스(24), 인도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수캬 등이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