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과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로 지난 5일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 3개 상을 차지했다.
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e편한세상'은 주거(Home) 부문 동상,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 본상을, '아크로'는 환경(Environment) 부문 본상을 받았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 주관의 글로벌 디자인상으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며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독일 레드닷·iF 디자인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상을 받은 e편한세상의 ‘올뉴스타일렉’은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보안·에너지 절약·쾌적함을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주거 서비스 플랫폼이다.
단순제어 방식의 기존 스마트홈을 뛰어 넘어 집안의 기기들을 자동연결해 제어한다. 즉, 월패드·도어벨·조명 스위치·공기질 센서·대기전력차단 콘센트들이 스마트홈과 연동돼 입주민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상 영예를 안은 e편한세상 ‘스마트홈 앱’도 사용자 경험·환경(UX/UI)에서 높은 편의성과 직관성이 돋보인 디자인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 부문 본상을 챙긴 아크로 '파크 에디션'은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 지역사회 재생, 공공 예술성을 높이는 조경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아크로는 지난해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DL이앤씨의 디자인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IDEA·레드닷 같은 세계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DL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DL이앤씨 주거 브랜드의 고유가치를 담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혁신 디자인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