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BI센터, 지역 창업기업 ‘성공 디딤돌’

광주광역시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광주 전남지역 창업 기업들이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쳤다.

동강대 창업보육(BI)센터는 지난 26~27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광주. 전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주기업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강대 BI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BI보육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센터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동강대 BI센터가 주관해 광주대, 남부대, 동신대, 호남대 등 4개 대학과 한국전력공사의 BI센터 입주기업까지 지원을 펼쳤다.

워크숍은 투자 분야, 마케팅 및 사업 전략 분야 등 입주기업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과 모의 IR발표, 제품 품평회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IR발표는 서울에서 활동 중인 실제 투자자를 초빙해 실전 스킬을 전수하고 제품 품평회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소속 MD가 유통채널 연계 등 판로개척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동강대는 지난해 11월에도 광주대, 남부대, 동신대, 호남대 등 4개 대학 BI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입주기업 네트워크 데이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강대 BI센터는 오는 11월 말 서울에서 ‘제5회 입주기업 IR -Day’를 열고 자금 조달 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경우 센터장은 “보육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내실과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 창업 성공률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