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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자 자국 여행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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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자 자국 여행 허용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TASS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TASS
이스라엘이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자에 대해 자국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예루살렘포스트(Jerusalem Pos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루살렘포스트의 보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의 정상회담이 이뤄진 지 1주일도 안 돼 왔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승인을 받은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 대해서만 자국 입국을 허용해 왔다.

하지만 러시아와 이스라엘 양국 정상의 회담 이후 스푸트니크V 백신이 목록에 추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에서 개발된 백신으로 러시아 정부는 이 백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승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교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