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만들면 다르네"..쿠페형 SUV 'Q5 스포트백' 선봬

독일 완성차업체 아우디가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다.

아우디코리아는 28일 중형 프리미엄 SUV ‘Q5 스포트백’ 가솔린 모델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와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11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Q5 스포트백’은 기존 중형 SUV Q5의 차체 뒤쪽을 매끈하게 만든 패스트백 형태를 가진 차량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우디 Q5 스포트백45 TFSI 콰트로’는 쿠페와 SUV 매력을 동시에 잡은 모델로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등급)으로 판매된다.


'멀리서 봐도 아우디 차량이다'

이 두 모델에는 아우디만의 깔끔하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우아한 캐릭터 라인(측면 라인)과 비스듬히 떨어지는 리어 윈도우와 높게 장착된 리어범퍼 등 스포트백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한 아우디 고유 디자인 '싱글프레임 그릴(흡입구)'과 큰 측면 공기 흡입구,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갖춰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차례대로 불이 켜지는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한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전조등)’와 ‘LED 테일라이트(후미등)’는 차체 윤곽을 강조해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한다. 이와 함께 높은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제공해 뛰어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두 모델은 외관 디자인에서 차이를 뒀다. 먼저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에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매트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더블암 스타일 휠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S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프 스포일러(공기 역학을 위해 차량 후미에 장착하는 날개 모양의 장식), 측면 공기흡입구 등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 스포크(바퀴살) 스타일 휠을 적용했다.

실내 디자인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함께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실내 무드등)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해 아우디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 두 모델에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와 함께 후방 카메라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또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디지털 계기판)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은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 기본으로 탑재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가 새롭게 출시한 두 모델에는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계기판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제로백)은 6.1초다.

한편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장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