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544억 원으로 21.2% 줄었다.
두산밥캣은 북미지역에서 경기 회복과 농경과 조경장비(GME) 제품군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은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힘입어 매출이 17% 늘었다.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경기 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로 매출이 26.2% 늘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