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339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5.9% 증가한 규모다.
특히 스판덱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뤘다. 의류 수요 회복과 의복 혼용률 증가 등으로 스판덱스 수요가 늘었으며 주원료 PTMG 판매 증가로 고성장세가 지속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증설을 끝낸 터키 공장이 본격 가동된 것도 실적 호조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