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3만 6103명이 1차 접종에 참여해 누적 4113만 5997명이 됐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3만 188명, 모더나 5357명, 얀센 501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57명이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198만 9201명, 아스트라제네카 1110만 6999명, 모더나 655만 5034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끝나므로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하는데 그 누적 인원은 148만 4763명이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35만 7137명 증가해 누적 3866만 478명이다. 전 국민의 75.3%,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7.6%이 접종을 마친 것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신규 35만 7137명을 백신별로 보면 모더나 20만 6602명, 화이자 14만 7088명, 아스트라제네카 2946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 중 1417명은 1차 접종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백신별 누적 2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098만 4618명(교차접종 175만 3991명 포함), 화이자 2074만 383명, 모더나 545만 714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60대가 93.5%로 가장 높다. 뒤이어 50대 92.8%, 70대 92.3%, 80세 이상 81.7%이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청장년층 연령대 중에서는 40대가 86.1%를 기록했다. 18~29세 82.8%, 30대 80.9%, 17세 이하 0.6%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