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일 전국이 아침부터 대체로 맑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권은 저녁부터 차차 흐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울릉도, 독도는 5㎜ 내외다. 강원영서북부와 전라서해안은 1㎜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수도권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특히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전북내륙,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4일에는 강원영서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