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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증시입성 '따상' 갈까?...성공시 시총 상위 10대 기업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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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증시입성 '따상' 갈까?...성공시 시총 상위 10대 기업 '우뚝'

(왼쪽부터)카카오페이 이진 CBO, 장기주 CFO, 류영준 CEO, 신원근 CSO, 이승효 CPO. 사진=카카오페이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카카오페이 이진 CBO, 장기주 CFO, 류영준 CEO, 신원근 CSO, 이승효 CPO.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3일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카카오페이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9시 사이 공모가격인 9만 원의 90%와 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 공모가는 9만 원을 기준으로한 시가총액은 11조7330억 원으로, 시초가가 공모가 2배인 18만원으로 정해지고서 상한가로 직행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한다면 주가는 최고 23만4천원까지 가능하다.

'따상' 성공시 시가총액은 30조5천억원으로 단숨에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진입도 가능하다.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0위는 카카오뱅크로 시가총액은 30조4539억 원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7년 4월 설립된 핀테크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456억원, 당기순손실 172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의 총 상장주식수는 보통주 1억3036만7125주, 공모주식 수는 1700만주(전량 모집) 규모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