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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AIIF 제22회 첨단 영상 국제 페스티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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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AIIF 제22회 첨단 영상 국제 페스티벌' 11일 개최

"첨단 영상 융합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오는 11일부터 'AIIF 첨단 영상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첨단 영상 융합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된 첨단 영상대학원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단장 박진완)이 주관한다.

행사의 취지에 대해 중앙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영상 예술과 공학 기술의 융합·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Advanced Imaging'과 'Artificial Intelligence'를 뜻하는 ‘AI^2 ver 2.0’으로 정했다.

행사는 구체적으로 미디어 아트, 영화 등 분야의 국내외 113여 편의 작품과 연구 발표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라인 스트리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첨단 영상대학원은 그간 국내에서 졸업생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첨단 영상제를 올해부터 '첨단 영상 국제 페스티벌'로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세부 내용은 ▲GSAIM Lab Exhibition & Presentation ▲Co-Exhibition ▲Special Exhibition으로 구성됐다.

그 일환으로 Co-Exhibition에서는 중국 청도 과학기술대학, 사천 미술학원, 천진 미술대학 학생들과 함께 하는 미디어 아트, 애니메이션, 영화 관련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실시한다.

첨단 영상 국제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한 박진완 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예술 연구와 창작물의 질적 우수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페스티벌 국제화를 통해 특별한 첨단 영상 융합 콘텐츠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