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LS전선은 최근 노스랜드파워가 건설하는 대만 1GW급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우선공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노스랜드파워가 국내에서 1.3GW급 전남 다도오션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LS전선 해저 케이블 매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