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현지시간으로 6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정례 ‘국제결제은행(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
현행 BIS 이사직 임기는 3년이다. 이 총재의 공식 임기는 기존 임기인 올해 12월 말에 이어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단, BIS 이사회는 현직 중앙은행 총재가 자격 요건이다. 이 총재가 내년 3월말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면 BIS이사직도 퇴임하게 되며, BIS 이사회는 신임 이사를 새로 선출하게 된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