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테크'는 서울시가 청년의 재무설계 교육 및 상담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상은 서울거주 만 19~39세 청년이다.
상담신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가능하며 기본 2회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별 재무설계 상담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무상담 외에 연간 온·오프라인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금융교육은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재무전문가의 오프라인 강의와 청년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의성이 높은 온라인 컨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소모임을 조직해 운영하고, 재무설계 상담 후기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울시의 '서울 영테크' 사업이 재무설계 상담과 금융교육을 통한 청년들의 인생목표 달성에 크게 일조해 청년들의 밝은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복지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FPSB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공통적으로 실시하는 CFP자격의 국내 인증기관으로 국내에는 약 2만3000여명의 국제재무설계사와 재무설계사가 활동 중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