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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서울시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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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서울시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선정

CFP와 AFPK가 12일 부터 재무 설계 상담

한국FPSB와 ㈜위코노미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서울 영테크'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으로 11일 선정됐다. 사진=한국FPSB이미지 확대보기
한국FPSB와 ㈜위코노미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서울 영테크'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으로 11일 선정됐다. 사진=한국FPSB
한국FPSB와 ㈜위코노미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서울 영테크'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으로 11일 선정됐다.

'서울 영테크'는 서울시가 청년의 재무설계 교육 및 상담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상은 서울거주 만 19~39세 청년이다.
'재무설계의 Gold Standard'로 칭해지는 국제재무설계사인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와 재무설계사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가 오는 12일부터 재무설계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신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가능하며 기본 2회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별 재무설계 상담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무상담 외에 연간 온·오프라인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금융교육은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재무전문가의 오프라인 강의와 청년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의성이 높은 온라인 컨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소모임을 조직해 운영하고, 재무설계 상담 후기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울시의 '서울 영테크' 사업이 재무설계 상담과 금융교육을 통한 청년들의 인생목표 달성에 크게 일조해 청년들의 밝은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복지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FPSB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공통적으로 실시하는 CFP자격의 국내 인증기관으로 국내에는 약 2만3000여명의 국제재무설계사와 재무설계사가 활동 중이다.
나이나 거주지와 상관없이 재무설계상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국FPSB홈페이지의 재무설계상담센터 'WITH U'에 접속해 소득지출관리, 부채관리, 교육·결혼자금 마련, 은퇴와 상속 등 9가지의 분야에 대해 CFP와 AFPK자격자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