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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우디 합작회사와 사우디 해양단지에 엔진 및 펌프공장 건설 계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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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우디 합작회사와 사우디 해양단지에 엔진 및 펌프공장 건설 계약 눈앞

현대중공업과 사우디 합작회사가 킹 살만 국제 해양 산업 단지 내에 건설하는 엔진과 펌프공장 계약을 곧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중공업과 사우디 합작회사가 킹 살만 국제 해양 산업 단지 내에 건설하는 엔진과 펌프공장 계약을 곧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
현대중공업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합작회사가 엔진 및 펌프공장 건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공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살만 국제 해양 산업 단지에 들어선다,

현대중공업, 사우디 산업투자회사(두수르)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합작회사가 살만 글로벌 해양산업단지 라스 알카이르에 있는 해양엔진 및 펌프스 제조공장의 주공사를 2021년 4분기까지 수주할 예정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매체가 보도했다.
2019년 7월 출시된 엔진·펌프 JV는 아람코가 55%, 두수르가 15%, 한국조선해양엔지니어링(KSOE)을 통해 현대중공업이 30%(KSOE)를 보유하고 있다.

이 공사의 본공사는 지난 9월 계약 입찰을 진행했다. 본 계약은 오는 12월에 체결될 전망이다.

이번 입찰자 기업 명단에는 네스마앤파트너스, 오라스콤, 삼성건설, 타타 프로젝트 등이 포함돼 있다.

프로젝트에는 2-stroke, 4-stroke 해양발전소(EPP) 엔진과 해양펌프를 만드는 제조설비 건설이 포함돼 있다.

아람코는 이번 프로젝트는 간접 일자리뿐만 아니라 650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