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객패널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4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해 OK저축은행 관계자 및 고객패널4기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OK저축은행 고객패널4기는 역대 최대인 110명 규모로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OK저축은행의 이름인 O타입, K타입으로 나눠 각각 OK저축은행의 서비스 및 금융소비자 보호 전반에 걸쳐 미션을 수행했다.
고객패널 참가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각종 의견은 실무 부서에 신속하게 전달돼 영업 현장에 반영될 예정이다. 실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모바일 앱 UX, UI와 오픈뱅킹 편의기능이 개선됐다. 이외 의견도 금융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고객패널의 가장 큰 수확은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수 있었던 점 이다"며 "참가자들의 소중한 의견은 각 실무 부서와 적극 검토해 경영활동과 금융서비스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함으로써 OK저축은행이 한 단계 발전하는 발판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해 고객 참여 경영을 실천 중이다. 고객 패널 제도는 갈수록 높아지는 금융소비자의 니즈(Needs)를 발굴하고 이를 경영 활동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