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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V 긴급승인 임박 사실인가?... 프랑스 등 EMA 긴밀한 대화 희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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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V 긴급승인 임박 사실인가?... 프랑스 등 EMA 긴밀한 대화 희망적

유럽 일부 국가에서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백신 스푸트니크V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WHO(세계보건기구)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빠른 백신 접종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여러 국가들이 유럽의약청(EMA)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있다고 했다.

지난 6월 중순 러시아를 방문한 WHO 실사단은 스푸트니크V 생산 공장에서 환경위반 사실을 발견 논란이 일었다.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는 앞서 WHO의 스푸트니크V 승인 절차가 계속돼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RDIF는 “WHO에 스푸트니크V를 등록하기 위한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전 세계 71개국에서 승인했다.

한편 한국코러스는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제테마 등 컨소시엄과 연간 5억회분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컨소시엄인 휴온스글로벌은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월 1억회분을 생산한다.

스푸트니크V 관련주는 동학개미들의 집중적으로 매매하는 종목이다. 이아이디, 이트론,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이화전기, 이디티 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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