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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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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AI 혁신서비스로 사업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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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6억 9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 이상 개선돼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대화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AI분석 분야의 앞선 기술력과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5년 동안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20% 이상의 빠른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맞춤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를 시작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헌법재판소, 서울대학교,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와 함께 대규모 디지털뉴딜사업의 수행기업으로도 선정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각 지역별 거점을 둔 자회사의 성장 또한 눈에 띈다. 미국법인은 챗봇을 포함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기술을 필두로 북미지역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광주인공지능센터와 울산바이오AI센터는 각각 '도시환경 3D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과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등에 참여하며 각 지역 인공지능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 AI 기반의 개인고객 대상 B2C 서비스와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약할 인공지능 '메타휴먼', 항암백신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1월 세계 최대 산업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상반기 중 베타 서비스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