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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11월4주] '신도시' 분양 풍성...전국 5634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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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11월4주] '신도시' 분양 풍성...전국 5634가구 청약

전국 15곳 분양, 당첨자 발표 23곳, 계약 13곳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산 63-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산 63-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조감도. 사진=DL이앤씨
다음 주에는 신도시에 조성되는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5634가구(오피스텔·영구임대·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특히, 높은 경쟁률로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부산 명지동 명지 국제신도시에서 분양 물량의 절반인 214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2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 발표는 23곳, 계약은 13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접수 단지


금강주택은 이달 24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 9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15개 동,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총 788가구 규모다. 자유로, 교통망을 잘 갖춘 덕분에 제2자유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주요 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두일초, 두일중이 위치해 안심도보통학이 가능하며 교하도서관을 비롯해 주변에 형성된 학원가까지 거리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 45블록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오룡’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대 24층, 6개 동,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총 830가구 규모다. 학세권을 자랑하는 단지는 무안행복초, 무안행복중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오룡중도 가까이 위치한다. 이 밖에도, 남악로, 남악JC,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지녔다.

자료=리얼투데이이미지 확대보기
자료=리얼투데이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DL이앤씨는 이달 26일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산 63-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0가구 규모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인근에 발곡초, 발곡중, 발곡고가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같은 날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1471-2,3번지(F1-P1·P2블록) 일대에 조성되는‘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되고,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위치해있으며 오는 2024년 GTX-A 개통도 예정됐다.

대우건설은 같은 날 대구 동구 효목동 430-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가구 규모다. 주변에 효신초, 효목초가 위치한 학세권 단지로 대구중앙초, 대구동부중도 가깝다. 걸어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오갈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KTX, SRT, 동대구터미널도 인접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날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377실 규모로,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에 1단지(C4블럭), 2단지(C1블럭), 3단지(C5블럭)로 조성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금성백조는 같은 날 충남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 2-A3블록에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11월 입주할 수 있는 ‘탕정역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2㎡, 총 791가구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천안IC 신설이 예정됐다.

유성건설은 같은 날 제주시 연동 276-외 3필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스타레지스 연동’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140실 규모로 테라스형 등 중소형 면적으로 설계된다. 반경 1km 내 위치한 노형오거리 중심상권과 신라면세점, 이마트, 롯데마트, 노형학원가, 제주한라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