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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아침기온 '뚝'...일교차 15도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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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아침기온 '뚝'...일교차 15도 벌어져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진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8도 ▲세종 7도 ▲전주 9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창원 8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세종 16도 ▲전주 17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창원 19도 ▲제주 19도로 보인다.

오전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영종대교·서해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가시거리 50m 미만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거나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다. 내륙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