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 동물보호단체에 기부 활동 나서···제6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 성료 기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제6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 성료를 기념해 한국애견협회를 비롯한 동물보호단체 총 2곳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한 '제6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 성료를 기념해 마련됐다. 'JT친애 왕왕콘테스트'는 JT친애저축은행이 2016년부터 매해 개최해 온 저축은행업계 최초의 반려견 마케팅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고객 참여형 SNS 챌린지인 'NOT TOY(낫 토이) 챌린지'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챌린지는 5000명 이상이 참여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적립하는 것이 목표였다. 실제 약 5300명이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부금은 동물보호 단체 2곳에 전해졌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국애견협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애견협회는 농림부 장관의 허가를 받은 애견 단체다. 반려 동물과 함께 교감 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정서적·신체적·사회적 기능 향상 및 회복을 돕도록 심리치료인 '동물매개치료' 등을 진행중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부장과 한국애견협회 박애경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반려견 매개치료단체와 유기견 보호소 등 지원이 필요한 동물보호 단체 후원에 사용된다.

또 JT친애저축은행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 병원 치료와 사료 구입 등 유기견 보호 활동 지원금으로 총 1000만원을 전달 했다. 카라에는 지난 11월 17일과 10월 초 2회에 걸쳐 총 10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유기견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이어갔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많은 분들께서 반려 동물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는 'JT친애 왕왕콘테스트'에 보여주신 관심에 응답 코자 진행한다"며 "향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지역 사회의 고민도 함께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 '제2회 Jump Together 골프 챔피언십' 본선 대회를 개최해 우승팀 이름으로 상금 전액을 저소득층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구강암 환자를 돕는 마라톤 대회 '2021 스마일런 언택트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도 참여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