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가상자산 거래량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입성하면서 플레이댑은 프로젝트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자체 브랜드인 '플레이댑'은 NFT 마켓플레이스 사용자 확충 및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레이어2' 솔루션 폴리곤(MATIC) 네트워크를 채택했다. 이더리움 가스비 폭등에 대한 리스크를 해결하면서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놀면서 돈 버는' 플레이투언(Play to Earn, P2E) 게임을 선보여 세계 최대 NFT 뉴욕 컨퍼런스에서 주목 받았으며, 잇츠비·네이버 클라우드의 '게임팟', 이브이알스튜디오 등과 같은 주요 기업들과 공동사업을 체결해 블록체인 게임,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플레이댑의 글로벌 생태계 확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 상장은 필수 선택 요소였다"며 "이번 계기로 플레이댑의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다. 지난 24시간 바이낸스에서 일어난 암호화폐 거래대금은 295억3000만 달러(약 35조1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국내 4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거래량이다. 바이낸스는 거래소 사업뿐 아니라 투자, 교육, 기부, 연구소, 서비스체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