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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옥', 71개국 TOP10 진입…누적 시청시간 4348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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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옥', 71개국 TOP10 진입…누적 시청시간 4348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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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캡쳐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세계 71개국에서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누적 시청시간만 4348시간에 이른다.

넷플릭스는 24일 '지옥'이 글로벌 TOP10 TV부문에서 71개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옥'은 한국과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인도, 미국, 프랑스, 독일 등 국가에서는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지옥'은 '오징어 게임' 이후 넷플릭스가 내놓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와 BFI런던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선공개돼 관계자와 영화팬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지옥'은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연상호 감독이 직접 연출했다. 유아인과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등 주연 배우들과 김도윤, 이레, 김신록, 류경수 등 실력있는 조연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연기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는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지난 17일 신설됐다. 매주 화요일(한국 시간 수요일 오전 5시) 작품별 콘텐츠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전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주 동안 세계 회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0선을 공개한다.

영어권과 비영어권, 영화와 TV로 구분되며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등 90여 개국의 국가별 인기 리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작품 공개 이후 첫 28일 동안의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글로벌 인기작 TOP 10도 만나볼 수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