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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베트남서 B2C 시장 활성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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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베트남서 B2C 시장 활성화 위해 노력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인 'I Like K-Food in Vientam'에 동참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식품산업협회의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에 동참했다. 이는 베트남 등 해외 B2C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로, 여기에서 아워홈은 11월 단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아워홈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식품산업협회의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에 동참했다. 이는 베트남 등 해외 B2C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로, 여기에서 아워홈은 11월 단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해외 B2C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베트남 현지 외신 ‘tuoitre.vn’은 “아워홈이 김치와 국 등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외신에 따르면 아워홈의 제품은 ‘이온몰 하노이’에서 지난 22일까지 판매됐으며 오는 28일까지는 ‘K마켓 그랜드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의 관계자는 “해당 행사는 한국식품산업협회가 벌이는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인 'I Like K-Food in Vientam'의 하나로 개최됐다”라면서 “아워홈은 해외 B2C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해당 플랫폼 사업에 참여했고, 국‧탕‧찌개 김치 등 K-푸드를 알릴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아워홈은 단체급식 서비스와 외식 등을 합친 식음료 사업에서 매출 8135억 원, 영업손실 286억 원을 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매출은 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6월 대표로 취임한 뒤 미국 우정청(USPS)의 구내식당 위탁운영 계약을 따내는 등 해외 단체급식 시장을 개척하고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 식품 사업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