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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종목 교체...현대중공업·메리츠지주 신규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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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종목 교체...현대중공업·메리츠지주 신규편입

카카오페이는 신규 특례조건 충족해 12월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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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중공업
코스피200 지수에 현대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 카카오페이 등이 새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의 구성 종목의 정기 변경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피200 지수에는 에스엘, 명신산업, 현대중공업, PI첨단소재, 메리츠금융지주가 신규로 편입된다.

인적분할 신설회사 SK스퀘어는 재상장 다음 매매거래일(11.30)에 편입예정이며 정기변경 이후에도 구성종목에 잔류하게 된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신규특례요건을 충족해 정기변경일(12월 10일)에 편입되며 이때 롯데하이마트는 제외된다.

이번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서 빠지는 종목은 F&F홀딩스, LX하우시스, LX홀딩스, 이노션, 삼양식품, 일양약품 등 6개 종목이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0.5%에 해당한다.

코스닥150지수 구성종목은 바이오니아, 엠투엔 등 15종목이 편입된다.
엔케이맥스, 메디포스트 등은 제외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0.1%에 해당한다.

한편, KRX300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아시아나항공,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24개가 편입됐고, SK머티리얼즈, F&F홀딩스, 롯데하이마트 등 26개가 제외됐다.

정기변경 후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82.8%로 전체 주식시장을 적절히 반영하게 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