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올 하반기 청년·일반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일(11.30) 직전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은 10% 이상이어야 하고,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각 분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을 준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에 신청하면 심의 때 가점도 부여하고, 성남 우수 제품 인증, 온라인 판매지원, 제조기업 스케일업 패키지, 혁신 의료기기 인증 및 실증 지원, 게임 영상 및 음원 제작 지원 사업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에서 1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A기업 사장은 "이번 고용우수기업에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신청하려면 기한 내 사업자등록증, 직원 채용 증빙자료(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등의 각종 서류를 시청 7층 고용노동과에 직접 내야 한다.
이와관련 시는 올해 상반기에 15개사의 고용우수기업을 인증해 총 11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봤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