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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추수감사절 연휴 속 아시아 거래시간 5만9000달러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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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추수감사절 연휴 속 아시아 거래시간 5만9000달러대 회복

그래픽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거래량 추이. 자료=코인데스크/크립토컴페어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거래량 추이. 자료=코인데스크/크립토컴페어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된 목요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9000달러를 잠시 돌파했지만, 거래량은 이전 3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더리움은 4500달러를 넘어 6% 이상 급등했다. 보도시간 현재 연휴와 무관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다시 거래가 활발해진 가운데 비트코인이 2.29% 오른 5만9080달러, 이더리움은 5.08% 상승한 45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유럽 시장에서 목요일 녹색으로 마감된 가운데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도 게임 토큰 갈라(GALA), 샌드(SAND) 및 마나(MANA)와 개를 테마로 한 밈 토큰 시바 이누(SHIB)를 포함해 이날의 주요 승자와 함께 높은 가격 변동성을 경험했다. 이 토큰들은 모두 목요일에 높은 일일 거래량을 보였으며, 이는 가격 상승을 동반할 때 토큰 가격에 대한 강세 신호로 여겨진다.
일부 분석가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재선임을 포함해 몇 가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된 12월 휴가철에도 이러한 강세 심리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헤지 펀드 ZX Squared 캐피털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투자책임자 Changguang Zheng은 코인데스크에 “미국 추수감사절 이후 기간은 전통적으로 위험 자산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며, 휴가철에 암호화폐에 대한 건강한 크리스마스 랠리를 보는 것에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활동에는 덜 낙관적인 신호도 있다. 코인데스크의 옴카르 고드볼레(Omkar Godbole)는 이날 “하방 보호를 제공하는 파생상품인 비트코인 ​​풋 옵션이 계속해서 더 비싸지고 있으며, 이는 약세 감정을 암시한다”고 보고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