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2.37% 하락했다. 토픽스 지수(Topix)는 1.86% 떨어진 반면 일본을 대표하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가가 4% 이상 폭락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0.7% 하락했다.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1.37% 떨어졌다. 호주의 10월 소매판매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전월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 여론조사에서 예측된 2.5% 상승률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일본 외 아시아 태평양 주가지수는 1.1% 하락했다.
아태 지역의 여행주들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금요일 거래에서 하락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32개 돌연변이를 보유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관찰하고 있다. 백신과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특별 회의가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다"는 발표가 나온 뒤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목요일 휴장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1.25% 하락한 배럴당 81.19달러에 거래되는 등 국제유가는 이날 오전 아시아 거래시간대에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원유 선물가격은 1.71% 하락한 배럴당 77.05달러에 거래했다.
미 달러 지수는 96.722로 이번주 초에 거래된 96.5보다 낮은 수준이다.
엔화는 달러당 114.92엔에 거래돼 이번 주 초 114.5엔보다는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호주 달러는 25일 0.72달러 이상에서 하락한 후 0.7158달러에 거래됐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